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왕’(King)이라고 표현한 발언과 함께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의 일러스트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백악관"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이 평범한 격언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이제 겨우 한 달, 최종 판단을 내리기엔 분명
뉴욕의 통행료 징수 폐지 명령을 내린 19일 백악관이 X(옛 트위터)에 올린 왕관을 쓴 트럼프. 시사 주간 타임 표지로 합성한 것으로 트럼프의 통행료 징수 폐지가 뉴욕을 구했다는 의미다. 센트럴파트 남쪽 통행료 징수 구역에 트럼프 타워도 있다.(출처: 백악관 X) 2025.02.21. *재판매 및 DB
‘왕은 없다’는 구호가 울려 퍼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듯한 영상을 하나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쓴 채 헬기를 타고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대에 오물을 퍼붓는다.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를 비판하는 '노 킹스(No Kings, 왕은 없다)' 시위에 7백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노골적으로 시위대를 조롱하고 나섰다. 7백만 명 몰린 '노 킹스' 시위, "노 킹스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미국 건국의 토대" 18일(현지시각) 미국 50개 주, 2700곳이 넘는 지역에서 노 킹스 시위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