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재난위험시설물(D, E등급)에 사는 이들이다. 서울시 도시안전과에 의하면 '서울시 재난위험시설(D, E등급)'은 모두 211개소다. 이중 거주 시설은 154개소, 비거주 시설은 57개소다. 재난위험시설 건물 154곳에 사람이 산다. 서울시만 해도 재난위험시설물에 거주하는 가구가...
30일, 서울시 교육의원 자격으로 학교시설 안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서울 충암중고의 상황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위험하고 불편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방화벽·방화문 없는 학교... 충암중고 '최악' 3학년, 총 17개 학급이 생활하고 있다는 지상...
[천안]E등급 재난위험시설은 시설물 안전법 상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지자체는 E등급 시설 사용자들에게 퇴거를 명령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영세상인들은 장사를 계속하고 있다. 상인들은 건물주와 달리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데다 생계가 달렸다는 이유에서다. 건물 보수·보강의 책임은 건물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