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 신문 압수한 신도중…"언론 탄압" 1면 백지 발행 토끼풀 편집장 "'민주주의 교육 공간' 학교가 유례가 없는 언론 탄압 자행" 신문 반환 및 공식 사과, 교육청 차원 진상조사·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미디어오늘 ] 서울 은평구 청소년 언론 '토끼풀'이 학교의 언론 탄압에 항의하며 신문 1면을 백지로 발행했다. 그간
가능성 등을 이유로 청소년 독립언론의 배포를 금지하고 이미 배포된 100부가량의 신문을 압수한 서울 은평구 A중학교에 "언론 탄압 및 학생인권 침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청소년 독립언론은 백지신문 배포로 항의했다.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은 <오마이뉴스>에...
신도중학교에서 <토끼풀>의 배포를 금지하고 이미 배포된 신문 전체를 압수하는 일이 있었다. 학생 인권 침해에 언론 탄압이다. <토끼풀>은 학생 언론이다. 중학생 서른두 명이 모여 기사를 쓰고 매달 신문을 낸다. 학교에 대해 쓰기도 하고, 사회 이슈에 대해 쓰기도 한다. 신문은 1천 부 인쇄해 은평구 4개 학교에서 직접 배포한다. 작년 4월 창간돼 이번에...
은평구 최대, 유일의 중학생 주도 신문입니다. 토끼풀은 여러 학생 관련 이슈에 관해 글을 씁니다. 현재 토끼풀은 연신중학교, 영락중학교, 진관중학교, 불광중학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토끼풀에 합류하면 1. 취재 지원 2. 기사 작성 노하우 공유 3. 기사 게재 공간 제공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제공됩니다. 토끼풀은 직접 신문을 만듭니다. 청소년을 대변합니다....
언론 <토끼풀>은 최근 일부 학교의 언론 탄압에 항의해 1면을 백지로 발행합니다.’ 서울 은평구 청소년 언론 ‘토끼풀’ 기자이자 편집자인 청소년 32명은 16일 치 신문 1면을, 이 문장과 독자에 대한 사과 글만 적은 ‘백지’로 발행했다. ‘중립성’ 등을 언급하며 기사 검열을 시도하거나, 신문을 압수한 일부 학교에 항의하기 위해서다.